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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말티즈 장점/단점, 성격, 수명, 털빠짐, 교육과 관리법!

by 성민b 2024.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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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즈는 유럽 이탈리아 남부 지중해에 위치한 '몰타'라는 섬나라에서 유래된 견종이다. 

몰타 섬에서 유래되었기에 이를 본따 '몰티즈' 라고 불렸으나 한국에서는 이런 철자를 한국식으로 읽은 '말티즈' 라 주로 불린다. 

말티즈는 인위적인 교배가 아닌 자연 발생한 견종이기도 하다!


깔끔해 보이는 하얀 털, 조그마한 체구 등 귀여운 외모를 지녀 한국에서 반려견으로 인기가 정말 많은 견종이다. 말티즈는 대부분의 조사에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견종 1위에 꼽히곤 한다.


말티즈(Maltese)

수명:  12~15세 사이
성격: 호기심이 강함, 혈기왕성함, 예민함, 공격성
키 : 수컷 기준 20~25cm, 암컷 기준 20~23cm
몸무게: 1.8~3.2kg 사이의 소형견

 


말티즈는 혈기 왕성하여 주인과 노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주인이 오랫동안 집을 비웠다가 집에 들어오면 주인의 주변을 방방 뛰어다니곤 한다. 글로 길게 풀어서 쓰기보다는 장점과 단점을 명확히 구분하여 읽기 쉽게 쓰도록 하겠다.

 




말티즈의 장점


1. 애교가 많은 사교적인 성격.

말티즈는 사교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다른 개나 낮선 사람에게도 쉽게 잘 다가가고, 가족들과 노는 것을 즐기며, 애교도 많아 주인에게 애정 표현을 많이 한다. 


2. 묘기를 잘 배운다.

호기심이 많아 주인이 말티즈에게 묘기를 가르쳐주면 잘 집중하기 때문에 묘기를 배우는 데 매우 능숙하다. 이런 점으로 인해 말티즈가 주인과 강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다.

 

3. 털 빠짐이 적다.

단일모인 말티즈는 이중모인 다른 견종보다 털이 빠지는 양이 적어, 이불이나 각종 가구에 털이 덜 묻어나고, 털 빠짐으로 인한 청소 걱정을 덜 수 있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털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도 사랑받는 견종이다.


4. 크기가 작은 소형견이기에 좁은 환경에서도 기르기 편하다.

아파트 거주 인구가 많은 우리나라 특성상 소형견인 말티즈는 실내에서 기르기 매우 편한 견종이다. 말티즈는 굉장히 활발한 성격을 지녔지만 작은 크기로 실내에서도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5. 도시 생활에 적합하다.

말티즈는 도시 생활에 적합한 견종 중의 하나이다. 사람 친화적인 성격 덕에 공원이나 카페 등등 많은 사람이 머무는 공간에서도 낯가림이 없는 견종이다.

 

6. 두상이 작고 털이 계속 자라는 말티즈의 특성상 다양한 미용 스타일을 소화할 수 있다.

주인은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로 말티즈의 스타일을 꾸밀 수 있다. 말티즈 견주들이 선호하는 말티즈의 하는 스타일은

곰돌이컷, 베이비컷, 썸머컷 등이 있다.

 

왼쪽부터 차례대로 곰돌이컷, 베이비컷, 썸머컷

 

 


 

 


말티즈의 단점

 


1. 건강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 편이다.

말티즈들은 슬개골이 좋지 않다. 활발하고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너무 오래 산책을 시키거나 격한 운동을 시키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 침대나 소파 옆에는 말티즈용 계단을 따로 두어 뛰어내리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높은 곳에서 뛰어내려 착지하는 과정에서 슬개골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관리가 소홀해지면, 슬개골이 탈구하거나 류마티스염을 앓게 될 가능성이 높다.


2. 눈물 자국이 많다.

높은 확률로 유루증을 가진 말티즈는 눈물관이 자주 막힌다. 그래서 눈물샘이 넘치게 되고, 눈물을 자주 흘리게 된다. 이에 눈물자국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주인은 이 눈물자국을 자주자주 닦아주어야 한다. 털도 흰색이라 눈물자국이 더 도드라져 보이기도 한다. 관리를 소홀하게 하면 얼굴 전체가 눈물자국으로 물들어버리게 된다.


3. 털 관리를 잘해주어야 한다.

말티즈는 털이 끝없이 자라고, 털 엉킴 현상이 빈번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하루에 한 번씩 매일매일 빗질을 해주고, 미용을 잘해주어야 한다. 빗질을 잘 해주지 않는다면 말티즈가 평소에 뛰어다니면서 털이 지속해서 엉키게 되고, 심하게 엉키면 빗질할 때 엉킨 부분이 걸리고 살이 당겨지며 말티즈가 아파한다.


4. 공격 본능이 강해서 입질이 심하다.

말티즈를 키우는 사람들은 어릴 때부터 입질을 못하도록 교육해야 한다. 악력이 강한 편이기 때문에 물리면 상처가 깊게 나고, 상처 부위에서 피가 흘러내릴 정도로 세게 무는 경우도 있다. 반드시 입질을 못하도록 철저히 교육시켜 무는 습관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자.


5. 예민한 성격 때문에 헛짖음이 잦고, 자기주장이 강하다.

예민한 성격 덕에 사소한 자극과 소리에도 반응하여 짖는다. 이로 인해 아파트에서 기를 때 민원이 들어오기도 한다.

 

 

 

 


 

말티즈의 장점만을 생각하고 키우다 유기하거나 파양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말티즈의 견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키웠으면 하는 바람에 단점을 조금 더 강조하였다. 말티즈는 관리를 어떻게 하냐에 따라 매력 넘치는 견종이 될 수도 있고, 소위 말하는 지랄견(?)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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